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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Baby

버츠비 튼살크림 - 마마비(MAMA BEE) 너리싱 바디오일, 벨리 밤

by 제이PD 2011. 7. 19.



아내가 임신을 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왠만하면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하는일이 있습니다.

바로 잠자기 전 배에 튼살 크림 발라주기 입니다^^

튼살크림 종류가 많지만 저희는 버츠비 제품을 사용합니다.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명하죠


집에서 사용하는 버츠비 제품은 총 세가지가 있는데  레스-큐 오인트먼트 (피부진정 크림),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튼살예방 및 관리), 마마비 벨리 밤(튼살예방 및 관리, 건조한피부 보습관리)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벨리 밤과 너리싱 바디오일을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쓰고있는데 물론 튼살 크림효과도 좋지만 남편인 제가 배에 튼살크림을 발라주면 아내도 마음이 되게 편해진다고 합니다.
(레스-큐 오인트먼트는 튼살크림은 아니고 피부진정 등의 효과가 있어서 벌레에 물린데나 긁히고 진무른 상처등에 바르면 좋습니다)

그리고 크림을 발라주며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우리 아이와도 교감을 하니 좋은것 같네요^^


<왼쪽 : 마마비 벨리밤, 오른쪽 :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

너리싱 바디오일의 경우 말그대로 오일이어서 다 바르고 나면 기름기가 쫙~ 생깁니다.
바르는 편의성은 벨리밤 보다는 바디오일이 더 편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래도 벨리밤은 밤이기 때문에 손에서 좀 녹이고 좀더 되다고 해야하나요
아무래도 배에 발라줄때 벨리 밤보다는 잘 발라집니다. (미끌미끌)

너리싱 바디오일은 상큼한 레몬향이 나는데 바를때와 바르고 나서 그 향이 너무 좋은것 같네요^^
(바디오일을 발라줄때면 저희짐 강아지가 와서 냄새를 킁킁킁킁ㅎㅎㅎ)

다만 저희가 산 제품만의 문제인지 버츠비 너리싱 바디오일의 특성인지 뚜껑을 열고 닫을때마다 저 위쪽 하얀 뚜껑 부위에 오일이 조금씩 새서 손으로 한번씩 더 닦아줍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조금씩 질질 새는 느낌이라 좀 아쉽더군요,


<마마비 벨리 밤>

너리싱 바디오일을 바른 다음날에는 벨리 밤을 발라줍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오일인 너리싱보다는 벨리 밤이 튼살방지나 피부보습에는
더 효과적일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벨리 밤은 조금더 점성이 있고, 버터같은 느낌이기때문에 바르고 나면 너리싱 바디오일보다는 좀더 오래동안 발라저 있기도 하더라구요.

손가락으로 푹~ 퍼서 손바닥에서 조금 녹여준 뒤 배에다가 살살살 돌려주면서 발라줍니다.
(너리싱 바디오일 보다는 점성이 더 있어서 바르는게 덜 미끄럽습니다)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너리싱 바디오일과 벨리밤을 발라주고,
손에 남은건 아내의 허벅지나 발 뒤꿈치에 발라주니 손에서도 미끌거림이 없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남편분들, 예비 아빠분들 아내에게 튼살크림 발라주고 계시죠??^^

튼살크림을 바른다고 무조건 튼살이 안생기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방할 수 있는 만큼은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튼살크림을 발라줘서 튼살을 예방하는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아내와, 내 아기와의 교감을 위해서도 밤마다 발라드리는 것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