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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Baby

임신 주수별 변화 (한눈에 보는 임신주수별 엄마와 태아의 변화.)

by 제이PD 2011. 7. 7.


오늘부로 제 아내가 벌써 임신 18주를 맞이하였습니다.

아침에 우리 까꿍이와 함께한지 18주 축하 문자 메시지 한번 싹~ 날려주고~

오늘부터 임신과 육아, 관련한 포스팅 들을 많이 할 계획 입니다.

그 첫번째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임신 개월수별 엄마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 볼까 합니다.



- 임신 주수별 태아의 변화 -

< 1~2 주차 >
“아직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어요”
월경이 끝나면 자궁내막은 다시 두꺼워지면서 배란을 준비하고, 배란일이 되면 성숙된 난자는 난소에서 나와 나팔관에서 12~24시간 동안 정자를 기다린다.


< 3 주차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해요”
정자는 마치 올챙이처럼 보이는데, 수억 개의 정자 중에서 오직 1개의 정자만이 난자와 결합해 나팔관에서 수정이 이뤄지고, 수정란은 나팔관에서 천천히 자궁으로 내려오면서 세포분열을 한다.


< 4 주차 >
“태아의 신경관이 생겨요”
태아는 머리가 전체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크기는 0.36~1㎜ 정도. 중추신경의 근원이 되는 신경관이 가장 먼저 생긴다. 수정란은 착상한 후에도 계속 세포분열을 일으켜 ‘융모’라는 조직을 통해 양분을 흡수하고 태아 세포도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으로 생식 세포층이 형성된다.


< 5 주차 >
“뇌와 척추가 형성돼요”
태아는 몸통과 머리로 구분할 수 있고, 몸길이는 1.25㎜ 정도. 뇌와 척추가 형성되고, 심장박동이 시작된다. 아직 심장의 형태를 갖추지는 않았고, 2개의 혈관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심관이 경련 같은 수축을 반복하면서 혈액을 뿜어낸다.


< 6 주차 >
“뇌의 발달이 활발해져요”
태아는 제대로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다. 태아의 척추를 따라 신경관이 닫히고, 심관은 융합되고 심장 수축이 시작된다.


< 7 주차 >
“태아의 심장이 형성돼요”
태아의 얼굴이 점차 정교해진다. 심장이 완전히 형성되고, 위와 창자가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는 등 내부 기관이 빠르게 만들어진다.


< 8 주차 >
“팔다리가 세분화돼요”
태아의 척추가 곧아져서 몸을 세우고 머리를 들 수 있다. 팔다리는 확실히 구분되고 길이도 더 길어지며, 손가락과 발가락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얼굴에는 눈꺼풀이 생기고, 귀와 코, 입술이 보이기 시작한다.


< 9 주차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돼요”
팔과 다리가 제 모습을 드러낸다. 팔은 점점 길어지고 팔꿈치가 형성되어 구부릴 수 있게 되며, 다리는 허벅지, 종아리, 발로 구분된다. 얼굴에는 안면 골격이 나타나고, 눈꺼풀과 귀, 목 등이 뚜렷해진다.


< 10 주차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돼요”
본격적인 태아기가 시작된다. 끊임없이 세포분열과 성장을 하면서 점점 사람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시기부터 생식기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 11 주차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해요”
이마는 머리 윗부분에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고, 목이 길어지며 턱이 생긴다. 또 신장, 뇌, 폐 같은 주요 신체 기관이 완전히 형성되고, 손톱이나 머리카락 같은 미세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며, 외부 생식기가 발달한다.


< 12 주차 >
“태아가 2배 정도 자라요”
태아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몸이 2배 정도 커지고, 얼굴 모양도 제대로 잡힌다. 태아의 몸 곳곳에 모근이 생기기 시작하고, 내부 생식기가 확실히 나타나 딸인지 아들인지 구분할 수 있다.


< 13 주차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시작해요”
얼굴의 형태와 신체 기관이 어느 정도 모습을 갖춘다. 엄마 배에서 들리는 소리에 반응하며 이리저리 꿈틀거린다.


< 14 주차 >
“ 태아의 성별 구분이 가능해져요”
생식기가 점차 발달하면서 남녀 구별이 확실해진다. 태아의 얼굴이 더욱 성장해 뺨과 콧날이 나타나고, 태아의 살결에 따라 소용돌이 모양으로 솜털이 나기 시작한다.


< 15 주차 >
“태반이 완성돼요”
눈썹과 머리카락이 자라고 근육을 움직일 수 있다. 이때 태반이 완성되는데, 태반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태아에게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양수의 양도 늘어나 태아는 양수 속에서 자유자재로 운동을 시작한다.


< 16 주차 >
“근육과 골격이 더욱 단단해져요”
태아의 머리는 달걀 크기 정도로, 전체적으로 3등신에 가까워진다. 몸의 근육과 골격은 더욱 단단해지고, 빛에 민감해지며, 호흡의 징후로 딸꾹질을 하는 경우가 있다.


< 17 주차 >
“피하지방이 생겨요”
태아의 몸에 지방이 생기기 시작한다. 지방은 태아의 체온 조절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반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고, 귓속의 작은 뼈가 단단해지면서 청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18 주차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요”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태아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직 태아의 뼈는 대부분 연골이지만 이 시기부터 점차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 19 주차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해요”
임신 4주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뇌와 척추가 이 시기에는 가장 크게 발달한다. 뿐만 아니라, 태아의 표정이 풍부해져 이마를 찡그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기도 한다.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고 있지만 망막은 빛을 감지할 수 있다.


< 20 주차 >
“감각기관이 발달해요”
피부는 자글자글하고, 피부 표면의 피지선에서는 태지를 분비하기 시작한다. 태지는 흰색 크림 상태의 지방으로, 양수 속에 있는 태아를 보호하고 출산 시 윤활유 역할을 한다. 또 이 시기에는 보고, 듣고,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는 감각기관의 신경세포가 발달한다.


< 21 주차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해요”
이 시기부터 태아는 양수를 삼킴으로써 소화기관이 점차 발달하게 되고,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는 태지가 점점 많이 분비되면서 태아의 몸은 미끈거리는 상태가 된다.


< 22 주차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혀요”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자리 잡아 두개골, 척추, 갈비뼈, 팔·다리뼈를 모두 뚜렷이 구분할 수 있다. 태아의 눈꺼풀과 눈썹이 거의 완전히 자라고, 손톱도 길게 자라 손가락 끝을 덮는다.


< 23 주차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져요”
얼굴에서는 입술의 구분이 뚜렷해지며, 눈썹과 눈꺼풀이 자리를 잡고, 잇몸선 아래에는 치아의 싹이 튼다. 또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췌장도 급격하게 발달한다.


< 24 주차 >
“소리에 더욱 민감해져요”
태아의 몸무게는 500g이 넘으며, 호흡을 위한 준비로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입을 자주 벌려 양수를 마시고 뱉으며,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그쪽으로 돌릴 정도. 이제 태아는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더욱 민감해지고, 웬만한 소리에도 익숙해진다.


< 25 주차 >
“태아의 피부가 불투명해져요”
혈관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했던 피부가 점차 불그스름한 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지기 시작한다. 태아의 온몸은 지방으로 덮여 있으며, 피부를 덮고 있는 솜털 같은 배내털은 모근의 방향에 따라 비스듬히 결을 이룬다.


< 26 주차 >
“폐 속에 폐포가 발달해요”
태아의 시신경이 작용하고,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해 호흡하기 시작한다. 폐포 주위에는 태아에게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혈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26 주차 >
“태동이 심해져요”
태아의 눈꺼풀이 완전히 형성되고 눈동자가 만들어져 눈을 뜨기 시작한다. 또 귀로 가는 신경망들이 완전해져 소리에 일정하게 반응하게 된다. 신체의 모든 부분이 거의 형성된 만큼 엄마의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된다.


< 28 주차 >

“뇌 조직이 발달해요”
태아의 뇌가 훨씬 커지고, 뇌 조직의 수도 증가한다. 또 뇌세포와 신경순환계가 완벽하게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머리카락도 점점 길어지고, 피하지방이 증가하면서 몸이 통통해진다.


< 29 주차 >
“빛을 감지해요”
태아는 완전히 눈을 뜨고 자궁 밖의 밝은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빛을 비추면 빛을 따라 고개를 돌린다. 온몸을 감싸고 있던 배내털은 점차 줄어들어 어깨와 등 쪽에 드문드문 남아있다.


< 30 주차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져요”
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머리가 커진다. 또 남아의 경우 고환이 신장 근처에서 사타구니를 따라 음낭으로 이동하게 되고, 여아의 경우에는 음핵이 비교적 뚜렷해진다.


< 31 주차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돼요”
폐와 소화기 계통이 거의 완성된다. 태아는 양수 속에서 폐를 충분히 부풀려 숨을 들이쉬는 등 호흡을 위한 준비를 한다. 또 태아는 두 눈을 뜨고 감는 연습을 하며 어느 정도 밝음과 어둠을 구별할 줄 알게 된다.


< 32 주차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져요”
지금까지 활발했던 태아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지는데, 이는 엄마의 자궁이 비좁아서 덜 움직이는 것이다. 공간이 좁아지면서 태아는 뒤집기나 재주넘기 대신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등의 작고 정교한 움직임을 보인다.


< 33 주차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해요”
폐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발육이 거의 마무리되었고, 폐 운동을 위해 양수를 들이마시면서 호흡 연습을 계속한다. 태아는 매일 방광에서 0.5ℓ 정도 소변을 배출하므로, 양수는 태아의 소변으로 채워지게 된다.


< 34 주차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해요”
태아는 머리를 엄마의 자궁 쪽으로 향하며 태어날 준비를 한다. 태아의 두개골은 아직 유연하고 완전히 결합하지 않은 상태지만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골격은 단단해지고 피부의 주름도 점차 줄어든다.


< 35 주차 >

“피부가 분홍색을 띠어요”
태아의 피부색은 백색 지방이 축척되면서 분홍색을 띤다. 피부 밑에 축적되는 이 백색 지방은 태아가 체온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을 주고, 태어난 뒤에는 체중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 36 주차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랐어요”
신체 기관은 완전히 성숙해서 태어날 시기만 결정하면 된다. 폐는 거의 성숙했으나 아직 혼자 힘으로 호흡할 수 없어 이 시기에 태어나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한다.


< 37 주차 >
“체중이 계속 증가해요”
태아는 태어날 준비를 거의 다 마쳤지만 출산 때까지 남은 몇 주 동안에도 계속 성장하므로 체중이 증가한다. 또한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항체를 받기 때문에 면역력이 생긴다.


< 38 주차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싸요”
신체 각 부분의 뼈가 골고루 발달해서 태어나면 바로 크게 울거나 손발을 움직일 수 있다. 태아는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엄마의 골반 안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는데, 엄마의 골반 뼈는 아기를 에워싸서 잘 보호한다.


< 39 주차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돼요”
출산 전 1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으로부터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뒤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심장이나 간장, 비뇨기관, 소화기관 등이 완성되어 출산을 기다리는 상태.


< 40 주차 >
“출산이 시작돼요”
진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세상에 나오기까지 태아도 엄청난 노력을 한다. 자궁수축과 엄마의 힘주는 노력에 맞춰 태아도 좁고 구부러진 산도를 빠져나오기 위해 계속해서 몸을 돌리고 자세를 바꾸며 움직여야 한다.



- 임신 개월수별 태아와 엄마의 변화 & 생활수칙 -

< 출처 : 매일유업 우리아이 아기와 산모 >


뱃속에 있는 우리 애기는 요즘 조금씩 엄마에게 신호를 보낸것 같아요.
꿀렁 꿀렁 하면서 조금씩 태동을 느끼는거 같다고 하는데
예비 아빠인 저도 어서 태동을 손으로 느껴보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