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G100, #2. 장착기

 

 

[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G100, #2. 장착기-쉐보레 크루즈 블랙박스 다이(DIY) ]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G100 개봉기에 이어 이번 포스트는 장착기입니다.

 

장착차량은 제 애마인 쉐보레 크루즈(2012년형) 이오니 참고 하세요!

 

블랙박스가 택배로 도착한날 바로 개봉기 포스팅 하고 언제쯤 장착을 할수 있을까~~ 하다가

그주 주말에 강아지 미용시킬 겸 나와서 강아지 맡기고 그 앞에서 바로 장착에 착수!

 

그런데 비가와서 퓨즈박스 배선작업까지는 무리다 싶었고 최대한 실내에서 할 수 있는작업 위주로 진행을 했습니다.

 

 

아이나비 BLACK G100은 2채널 블랙박스이기 때문에 카메라가 두대입니다(당연한말을;)

 

먼저 전방 카메라에 거치대를 장착했습니다.

 

 

요렇게 하얀색 으로된 거치대를 먼저 조립을 해줍니다.

 

전방카메라의 홈에 넣고 위쪽으로 당기면 딱 체결이 됩니다.

 

화살표가 있는 부분을 한쪽으로 돌리면 느슨해져서 카메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반대로 돌리면 꽉 조여주면 각도가 고정이 됩니다.

 

카메라를 천장 부위에 장착할지 데시보드에 장착할지에 따라 저 끈끈이(3M 붙어있는 빨간부분)를 돌려주어 각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우선 저는 천장부위에 달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달지는 않고 그냥 거치대만 체결해 놓았습니다.

 

크루즈의 경우 레인센서 커버에 달아야 하는데 선정리를 위해 추후 레인센서 커버를 탈거해야 하므로 전방카메라는 조금 뒤에 붙이게 됩니다.

 

 

다음으로 후방카메라를 붙일 차례인데 후방카메라는 별거 없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미 제품이 조립된 상태로 배송이 되기에 스티커 부분만 떼서 붙이시면 됩니다.

 

각도 조절은 어렵지 않으므로 센터만 잘 맞춰서 붙여 주시면 끝!

(붙이기 전에 유리에 이물질이 있으면 닦고 붙여 주시는 센스!)

 

 

후방카메라 장착 후 선정리를 해야 하는데 위 사진에서 노락색으로 표시된 부분처럼 선정리를 해줍니다.

 

저 부분을 가까이서 보시면 선을 집어 넣을수 있을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딱 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저같은 경우 조수석 쪽으로 선을 뺐는데 운전석 쪽으로 빼도 무방하므로 한쪽으로 선택해서 선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전 애기 카시트가 운전석 뒤쪽에 있어서 조수석쪽으로 선정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선을 빼면 화살표 부분을 잡아당겨서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후방카메라에서 나오는 선은 위 사진까지 뽑은것보다 더 긴데

 

이런 부분은 사진정도까지만 선을 뽑고 나머지는 케이블타이나 고정할 수 있는 무언가로 조인 후 그냥 안쪽에 넣어 두시면 깔끔합니다.

 

 

화살표 부분은 전방카메라에 연결될 케이블입니다.

 

 

문틈을 보시면 고무몰딩이 있는데 이 몰딩 안쪽으로 연장선을 예쁘게 넣어줍니다.

 

 

앞쪽까지 쭈~욱 몰딩에 넣어서 가지고 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바와 같이 몰딩안에 넣어서 가지고 오다가 1번 부분에서 플라스틱을 열고 2번으로 빼서 유리창문쪽 고무몰딩으로 묻어주시면 됩니다.

 

저 플라스틱은 손으로 잡거나 헤라로 잡아서 약간 힘을 주면 툭 빠집니다.

 

 

운전석 앞유리 몰딩부분을 타고 오다보면 화살표 부분의 레인센서 커버가 보입니다.

 

 

손으로 잡고 양쪽으로 잡아 당기면 손 쉽게 탈거가 됩니다.

 

탈거 후 전방카메라에 꼽을 수 있을만한 만큼의 선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잠깐 뒤로 빼놓고 레인센서 커버를 덮어줍니다.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위 사진에 꼽혀 있는 선은 후방카메라와 연결되는 케이블이 아닌 전원케이블입니다.

 

미리 꼽아놓고 레인센서 안으로 넣고 노란색 선처럼 고무몰딩 안으로 넣어 줍니다.

 

참고로, 위 사진처럼 다 붙이기 전에 시거잭에 전원 연결해 보고 잘 동작하는지 확인 후 붙이시는게 좋겠죠?

 

 

이런식으로 남은 선은 조수석쪽의 플라스틱 부분을 열고 안으로 넣어주고 덮으면~!

 

 

깔끔해 졌군요!

 

이제 얼추 선 정리는 깔끔하게 된것 같네요.

 

(밑에서 찍어본 모습)

 

이제 후방카메라 연결 케이블과 전원선을 함께 꼽아 줍니다.

 

 

상시 전원 케이블을 사용할 예정인데 실내부품 장착하는날 비가아서 전원 연결은 날이 좋아질때까지 미루고 그냥 다녔네요...;ㅋ

 

 

 

짠! 블랙박스 DIY 하던 주말에 날씨가 화창해 상시전원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도어쪽에 있는 플라스틱을 탈거해 줍니다.

 

탈거하는 이유는 상시전원 케이블이 너무 길어 남는 케이블에 대한 부분을 짱박아 두기 위함과 퓨즈박스로 선을 빼기 위함입니다.

 

 

고무 몰딩을 살짝 빼 줍니다.

 

사진처럼 많이 빼실필요는 없고 윗부분 조금만 빼셔도 무방합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쪽(구멍이 살짝 있습니다)으로 선을 넣어주면 됩니다.

 

글과 사진으로 보면 잘 이해가 안가실텐데 데시보드 안쪽은 텅 비어있기에 안쪽으로 선을 넣어줘서 퓨즈박스 쪽으로 빼는겁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참 이해 안가게 보이네요

 

두꺼운 화살표의 구멍은 아까 말씀드렸던 구멍이며 이 구멍으로 내려오면되고

 

얇은 화살표는 상시전원 케이블 입니다.

 

 

동전박스(?)를 탈거해야 퓨즈박스가 나오는데 위 사진처럼 박스를 살짝 여시고 1번 화살표 방향으로 올리시면 박스가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다음 2번 화살표 발향으로 살짝 빼주면 동전박스가 탈거됩니다.

 

 

 

 

이제 상시전원을 어디에 물려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전 화살표 부분에 했습니다.

 

상시전원 부분과 ACC 전원부 다 다른데 제가 선택한 16번은 트렁크 열림버튼에 대한 곳입니다.

 

위 16번 자리가 남아있다면 16번 쓰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각자 전기적인 부분 DIY 해보신분들은 어디다 달아야 할지 잘 아실겁니다.

 

 

16번 퓨즈를 빼고 위 하진처럼 상시전원 케이블 중 빨간색 전선을 퓨즈 다리에 접지가 잘 되게 돌돌 감아 줍니다.

 

 

그리고서 퓨즈박스에 잘 꼽아 줍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검은색 선은 접지부로 주변의 쇠같은곳에 접지만 잘 시켜주시면 됩니다.

 

전 그냥 퓨즈박스 옆쪽에 작은 홈이 있길래 그 홈에 끼워 넣었습니다.

 

 

시동이 꺼져있던 상태인데도 퓨즈박스에 퓨즈를 꼽으니 상시전원이 들어와 자동으로 블랙박스에 전원이 들어오네요.

 

 

운전석쪽 탈거한 플라스틱 부분에 남은 케이블 넣어주고 잘 닫아 줍니다.

 

 

깔끔~ 하네요!

 

 

 

몰딩도 다시 제대로 해놓고~

 

 

동전 박스도 다시 원래대로 꼽아줍니다~

 

드디어 블랙박스 다이가 잘 마무리 됐네요.

 

블랙박스 DIY 하시면서 제일 유념하셔야 할 2가지입니다.

 

- 이 차는 내 차가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 (제일중요)

-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해체한것 반대로 다시 조립하면 끝!)

 

블랙박스 DIY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 쉐보레 크루즈 아이나비 BLACK G100 DIY 총평 ☆

 

- 재료비 : 상

- 난이도 : 중상

- 만족도 : 상 x 100

- 작업시간 : 연속기준 1시간반~2시간

 

 

요즘 블랙박스가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인데 블랙박스 공임비도 생각보다 비싼것 같더군요

 

블랙박스 DIY 도전하실 분들은 제 글 참고 하셔서 도전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DIY가 이것저것 뜯을것도 많고 전기적인 부분도 건들여서 난이도가 높아보였는데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처음에 이것저것 뜯어야 하는 불안감? 이런것이 있었는데 하다보니 그냥 막 뜯고 있는....-_-;ㅋ

 

이상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G100 장착기 였습니다.

(부제, 쉐보레 크루즈 블랙박스 다이(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