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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던 잡다구리들

보이스피싱 역관광 통화내용 + 보이스피싱 후기들 모음!

by 제이PD 2011. 7. 28.
이번에 보이스피싱 역관광 통화내용 동영상과 보이스피싱 역관광 후기들을 모아봤습니다ㅎㅎ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는데 또 생각나서 생각난김에 쫙~~ 모아봤습니다ㅎㅎ
고전이기는 해도 몇번을 들어도 웃기네요!!

만약에 저한테 보이스피싱이 온다면 저도 통화내용 녹취하면서 함 역관광 시켜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진짜 이런 보이스피싱 수법도 날로 다양해져가고...
아무쪼록 이런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혹시라도 보이스피싱 하시는분들!! 정신차리도 제대로 일해서 돈버세요....


혹시 모를상황에 대비해서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보이스피싱 예방법들을 참고하세요~





< 밥은 먹고 다니냐 >

이 보이스피싱 통화내은 정말 유명하죠ㅋㅋ

우체국 소포(신용카드) 가 왔다고 속이는건데...

"그거 니네 엄마가 발급받은거 아니에요?"

"밥은 먹고 다니냐?" 이러면서ㅋㅋㅋ


아흐 막 훈훈해지고...ㅋㅋ


그런데 회사근처 식당에 가도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잠시만요" 를 "잠시마요~" 이러던데

여기에 나오는 아저씨도 "잠시마요~" 를 외치네요ㅋ


연변 삘이 팍팍!!



< 연변 사투리로 역관광 >

은행에서 돈이 인출되었다고 속이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경찰에 연결시켜줍니다ㅋㅋ

물론! 가짜 경찰이지요~

그러다가 갑자기 전화받으신 분이 연변 사투리를 쓰면서 역관광 시킵니다ㅋㅋ



< 짱깨 아가씨 여기 짱깨 하나 추가요 >

이번엔 여자가 보이스피싱을 합니다.

"경기도 평양(?) 입니다~"
"중국 아니엥요"
"니가 짱깨지↘내가 장깨냐↗"
요 멘트들이 유명한 보이스피싱 역관광 통화내용 이죠ㅋㅋ


< 러시아 사람인척 역관광 >

보이스피싱 받으신 분이 처음부분은 녹음을 못하셨지만 재밌는 통화내용 입니다ㅋㅋ


어쩜 이렇게 연변 사투리가 팍팍 티가 나는지ㅋㅋ


"병~쉰" 이 인상적이죠ㅋㅋㅋ


사이버수사대라고 속이는데 중간에 사이렌 소리도 들리네요ㅋㅋ


전화받으신분 지식이 어후~ 보이스피싱 건 사람 완전 당황하죠~ㅋㅋㅋㅋㅋ


근데 앞뒤로 좀 잘려 있는게 아쉽네요ㅠ




< 외국 보이스피싱 >

이 동영상도 유명한 동영상이죠!

외국 보이스피싱 역관광 동영상 입니다.

자기가 경찰이라고 속이고 역관광을 보내버립니다ㅋㅋ



< 보이스피싱 역관광 후기담 모음 >

 1. 나도 어제 보이스피싱받았는데 무슨은행이라고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묻더라

내가 내이름은 이명박이다 했더니 재수없다고 끊더라.

 

2. 난 내동생 납치했다그러면서 전화가왔다...

내동생 군대있는데 뭐 어쩌라는거지 ㄱ-...

 

-> 리플 : 군대 끌려간거지. 병무청에서 납치한거지.. 잘데리고있다고 전화한거지..ㅋㅋ

-> 리플 : 제동생도 군인 인데...

다쳤다고 전화 왔었음...

다행히 집 전화가 상대편 번호가 뜨는거라

번호도 이상하고 엄마가 눈치 채서 그냥 끊었지만

순간은 아들내미 다쳤다는 소리에 심장이 덜컹하고

손이 벌벌 떨리더라고 하시드라.....

자식 가진 부모맘 가지고 장난 하는 이 나쁜노무쉐이들.....


3. 우리 아들 납치했다고 전화왔더라..

내가 아들인데 어쩌라고?? ㅡㅡ

 

4. 제 직장은 법원인데.. 검찰이라고 전화가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여기 어딘줄 알고 전화 했냐니까는.. 어디냐고 다시 물어보길래 법원이라고 하니 바로 끊더이다.. 분명 자기도 허무했을것임..



5. 우리집에도 저 전화 왔었는데

천만원을 요구하길래 엄마가 당장 그만한 현금이 어딨냐고

그랬더니 계속 깎아주더라 ....이런씨.....

동생은 군인이라 연락도 안되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6. 저희집은 동생 머리가 터졌다고 전화왔던데요

그때 동생은 옆에서 겜하고 있었지요~

재미삼아 바꿔달랬더니 애기목소리 내면서 누나~누나~ 요러던데요?

그래서 쌍욕을 좀 날려줬더니 동생이 자기 바꿔달래서 바꿔줬지요

동생이 욕을 하니 그쪽에서 누구냐고 물었나봐요

그러니 동생하는말 "니가 납치한 xx다~"ㅋ

신고하면 폭파시킨다는둥 어쩐다는둥

근데 기분 엄청 나빠요~ 왜냐면 집전화 그리고 동생이름 다 아니깐

아는놈 소행인가 싶고요~

성적인 욕도 엄청 하던데

그럴땐 녹음중이라고 하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세요

 

7. 예전에 똑같은 내용의 전화가 왔었지요.

동생이 납치됐다는거예요.

이새끼야 말 똑바로 못해! 하구 욕하는 소리가 들리고 동생이 엄마~ 아퍼.. 이러면서 우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동생좀 바꿔달라구 통 사정을 하다가 그사람에게 이렇게 얘기 했죠.

"아참.. 제 동생은 남동생이 아니라 여동생인데.."

그쪽에서 약간 당황을 하더라구요. 그 담부턴.. 이년아 얘기 똑바로 안해! 하면서 새끼가 년으로 바뀌었습니다.

한참 유괴범(?)이랑 협상을 하다가 제가 문득 그 얘길 했습니다.

 

"아참.. 죄송한데 생각해보니 제가 막내였네요 죄송합니다.."

 

욕만 바가지로 먹고 전화 끊었죠 뭐..



8. 저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인데요,

한국 저희집에 제 양쪽 다리를 다 잘랐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그러고 '나'인척 아프다고 막 우는 사람 바꿔주고ㅋㅋㅋ

낮잠 자다 전화받은 엄마 황당해서 아빠께 전화기를 건데드리며

" xx 아빠, 사기꾼한테 전화왔네~ 전화받아봐요"

하는 순간 뚝 끊어버렸다는ㅋㅋㅋㅋ

엄마는 돈 송금시켜준다하고 경찰에 신고할껄하고 후회하셨다는ㅋㅋㅋ

 

요즘 수법도 더 치밀해지는거 같은데, 우리 모두 절대 속지마요ㅠ



9. 나는 친구들이랑 놀러갔는데

엄마한테 전화와서 "너어디야어디야"

이래서 휴게소라고 했드니

"이봐요 내 아들 휴게소라는데 뭐예요"

그러고 끊었대

그전화한새끼가 전화해서 날 납치했다고 그런다음에 뭐랬는지알아?

 

 

"당장 3만원입금시켜" 라고했대

천만원이면 감사한줄 아쇼

 

그리고 내가 경찰에도 신고해보고 다해봤는데 중국전화라 다 소용없음

하여튼 짱개 슈ㅣ발 새끼들은 나가뒤져야함

 


10. 울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니아들 납치햇다고  돈내노라고 전화가 왔데요 그런데 어쩌라는거지 내키가 194에 100키로그램인데 납치해서 어따쓸라고 -ㅅ-

 

11. 예전생각난다.

 

아시는 분한테 전화 왔다 "당신아들납치했다고"..

 

그 아줌마 하시는말씀..

 

"당신들 참 대단하네 전방에 가있어서 나도 면회가 안되는데 우찌 납치했오?"

ㅋㅋ

 


12. 학교가려고 집에서 나오고나서 20~30분후에

아빠한테 전화가왔는데

"니 으디고"

"버스타려구요!"

"이런 미x노무 새x들아 우리딸 여기있다 무식한 새x들"

막전화넘어로 갑자기 욕을하시던...

 

제가 "아빠 왜그래요 갑자기 ㅜㅜ" 하니깐

 

"어떤 ㅁㅊ것들이 전화와서는 딸납치했다고

어떤 기지배 우는 소리들려주면서 5천달라카데

근데 우리딸한테는 아무리해도 그런고음은 나올수가없고...

시간좀끌면서 전화해서 확인했다

학교 조심히가래이~"

 

...우리집전화 바꿧어요그뒤로

아빠가 주무시다 일어나서 전화받은거라

비몽사몽해서 깜빡속아넘어갈뻔하다가

그문제의 여자목소리로 살짝 아차 싶었대요 ㅋㅋ

 

근데 경찰쪽에선 역시 중국에서온거라고 어떻게못한다는...

아니 중국에서 전화가 넘어오는 법이있으면

역추적이라도해서 실마리라도 잡으려는 노력은하고있는건지

벌써피해자가 몇명이고 피해건수가 몇번인데

너무들하네요정말...

 

이런얘기도있잖아요

"당신딸을 납치했다"

"우리집 아들만 둘이오"

뚝....

 


13. 옛날 군대있을때 휴가를 받아 집에서 쉬고있는데 집으로전화가 왔다

    누나가 받았는데  누나가 나를이상한눈으로 쳐다본다  . 나는 눈짓으로 무슨일이냐고

신호를 보냈더니 누나가 수화기에데고 하는말 그냥 죽게 놔두세요!! 그러면서 끊어버린다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던니   내가 훈련받가다 다쳐서 병원인데 빨리 수술안하면 죽을수도있다고 돈은 보내라고했단다 ..   ㅡ.ㅡ;;  그래도 그렇지 죽게 놔두세요는 조금 너무했잔아 누나



 

14. 집에전화와서 우리엄마이름대면서 엄마가 납치됬다고 살리고싶으면 돈붙이라고하길래

옆에있던엄마한테 엄마 ㅋㅋㅋㅋㅋ엄마납치됬데 ㅋㅋㅋ이러면서 전화하니깐 18냔이라하면서 쌍욕을하더라 ㅡㅡ아주 중국쉐킈들 욕만배워가지고

 

15. 울집은, 사촌오빠 멀쩡히 집에 있는데 사촌오빠 집에 전화와서

납치했으니 돈내놓으라고 했음.;

방에서 게임하는 스물네살 울 오빤 뭐임?ㅋㅋㅋ



16. 내 중3때 학원에서 공부하는데 전화와서 받았더니

 

네 딸을 납치하고 있다 몇억원을 내놔라

 

.... 뭥미? 애들은 숨겨논 딸있냐고 그러고 여자친구 쳐웃어대고..

 


17. 외할아버지가 그 지역 밤거리 꽉 잡으시다가 은퇴한 분인데 (군부정권때 아버지 군대 배치 지역을 경기도에서 집있는 마산 근처로 옮길정도 ㅡㅡ;)

 

외할머니한테 얼마전에 전화왔단다.. 이런 피싱사기..

 

외할머니도 장사만 30년 하신분이라 '다리몽디를 뽀사뿔라' 라고 하셨고

 

이 조폭들은 화가 나서 '이 할매가 미친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협박을 했고

 

외할머니는 더 열이 받으셔서 '온냐 이놈의 새끼들 다 오기만 하그라 목아지를 따버릴란다' 라고 협박하고 끊으셨다

 

한번 더 전화가 오고 그때 외할아버지가 받으셨는데 자신의 명함 석자를 내밀자 조폭들이 수십번씩 사과하면서 전화 끊더란다.. 참... 우리 외할아버지 할머니 아니셨음 그런 사기 당했을지도 -.-;;

 

 

18. 접때 내동 생 납치됬다고 전화왔는데

울 아빠 그 전화 받고 한마디 하고 끊더라

"잘 데려갔소."-_-;;;

 


19. 어느 일요일 오후였죠. 식구들과 저녁을 먹는데 집전화로 걸려온 전화한통.

어머니께서 받으셨는데 생전 험한말 한번 안하시는 분께서 몇마디 나누시곤

`육시랄놈아 너나 죽어버려~` 라고 하곤 끊으셨습니다....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았죠.

`아드님 성함이 xxx죠? 지금 인하대 병원인데. 교통사고나서 지금 위독합니다.

 수술비가 필요한데 ..`

라고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나 옆에서 밥먹구 있는데...;



20. ㅋㅋ나도 생각나네..

학교에 있는데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건거야

"영미야 너 어디야???!!!!!"

"나 학굔데?"

"......"

그렇게 전화가 끊어지고 한참뒤에 엄마가 다시 전화를 했어

ㅋㅋㅋㅋㅋㅋ

사건은 이러했지.

당시 고2였던 내 남동생은 집에서 전화 한통을 받은거야.

"니 누나 임영미를 납치했다. 살리고 싶으면 500만원 입금시켜"

사실 내동생..내동생이지만 이섀키가 침착한건지 병신인건지

"저 500만원 없는데여"

"그럼 400만원 붙여"

"그것도 없는데여..."

하다가 여차저차해서 100만원까지 내려간거야 ㅋㅋㅋ

머리 나쁜 내 동생 거기서 이상함을 직감하고 통화를 하면서

엄마한테 문자를 보낸거야.

'엄마 누나 납치당했대. 엄마가 전화해봐'

그래서 엄마가 나한테 전화를 한거지

나 이거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21. 다들 경험이 있으시네요 ㅋ

저도 니 동생 지금 납치했으니 부모님과 연락해서 돈을 붙이라고...

그래서 한마디 했어여

내가 막내다 ㅋㅋ

 

22. 집에 엄마랑 나랑 있는데..

전화가 와서 엄마가 받았는데..내가 머리를 크게 다쳐서 위독한 상황이라더라..

난 전화받는 엄마 옆에 있는데 말이지..참나..

난 엄마가 그렇게 리얼하게 욕하는거 첨들었다..

 

23. 나도 얼마전 집으로 전화가 왔는데 (발신자뜨는전화)휴대폰번호로 들어오길래 받았죠

어떤 씨x너미... JH집이죠? 하길래 (이름도 알던데요;;) 지금 JH가 크게 다쳤어요~

돈 5백만원 붙이셔야해요..하길래..제가 웃으면서 동생좀 바꿔주세요~하니까..

어떤놈이 아 아파~ 빨리 붙여줘~ 이러길래..

씨Xㅅ 끼 아파 두 ㅔ 져라~ 라고 끊었습니다..

 

 

왜 그랬냐고요?

 

저희 남동생은 지방에서 퍼질게 자고 있었으니깐요... -ㅅ-

그 발신번호로 전화를 다시거니까...뭔 번호를 그렇게 길게 연결되던지...

중국놈들 머리써서 번호도 휴대폰번호 뜨게끔 전화를 걸더군요..

잔머리 대왕국.. -ㅅ-

암턴..짱꽐라들...다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