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일명 뽑기라고 어릴때 불리던 것을 커피에 타마시면 이게 그렇게 별미 입니다.
궂이 커피만을 위한게 아니라 달고나만 만들어 먹어도 맛있으니 달고나 만들기 한번 도전 해보세요~
예전 방식인 국자에 설탕을 녹여서 소다를 넣는 방법이 정석이긴 하지만 그렇게 만들면 달고나 양도 적고,
특히 달고나 라떼를 위한 거품같은 풍부한 두께감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집에서 달고나 만들기 도전 해보세요!
★준비물★
1. 물 50ml
2. 식용 소다 4g
설탕 100g
기존 방식의 달고나 만들기는 물이 들어가지 않지만 달고나 라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이 꼭 필요 합니다.
물이 들어가야 달고나 중간에 기포가 많아 지고 기포가 많아야 커피에 잘 녹습습니다.
옛날 방식의 달고나는 이런게 없이 그냥 딱딱하기만 해서 잘 녹지도 않고 그냥 먹었을때 입에서 살살 녹는 그 느낌이 안납니다.
먼저 물 50ml 를 준비 합니다.
전자 저울 영점을 다시 0으로 맞추고 설탕 100g 넣어 줍니다.
나중에 따로 넣을 식용 소다는 4g을 준비 해줍니다.
중불에 잘 달궈 줍니다.
집집마다 렌지 종류가 달라 시간은 다르지만 꼭 중불에 달궈 주셔야 합니다.
강불에 달구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시간은 집집마다 유동적이겠지만 설탕이 녹고난 후 갈색 빛이 살짝 진하게 됐을때 식용 소다를 넣어 줍니다.
위 색깔보다 살짝 더 진할때 소다 투입!!
소다를 넣는 순간 역시나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때 최대한 빠르게 저어 줍니다.
빠르게 저어줘야 달고나 안에 기포가 많아지게 되고 위에 말씀 드렸듯이 기포가 많아야 잘 녹을 수 있는 달고나가 됩니다.
미리 준비해놓은 종이호일 위에 달고나를 잘~ 부어줍니다.
이때 포인트는 달고나 라떼를 만들어 드실거라면 두껍게 부어 주는게 좋고
그냥 부셔서 간식으로 드실거라면 조금은 얇게 펴서 굳히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잘 굳은 달고나를 칼등으로 살살 쳐주면 잘게 부셔 집니다.
이게 이렇게 부셔진 달고나를 에스프레소와 우류를 넣은 라떼에 퐁당~
마치 벌꿀집처럼 기포가 풍부하게 들어간 달고나가 완성 됐고
라떼에 넣고 살살 저으면 금방 녹습니다.
달고나 특유의 달달하고 쌉쌉한 맛이 일품인 달고나 라떼 만들기 였습니다.